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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원 가쓰오우동


교대정문으로 올라가는데 먹거리가 1,900원

찬거리도 아니고...

배고픈데 잘되었다.


태풍 다나쓰가 엄청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하여 부산지역아니 수도권까지영향을 미치는데,이름비슷한 가쓰오를 먹을수없다.


실은  태풍에 손님도 없는데 혼자 들어가서 1,900원짜리 먹는것 눈치보여서 ㅠㅠ    성격이 너무 아름다운것 같음.스스로...


온소바면인가 뭔가를 시켰습니다. 옆에 뭔가가 달린것 같길래 만져보니까 서랍이 열리고 수저와 숟가락이 출현합니다.

눈치를 보니까 셀프집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하고

태풍으로 폭우로 손님 달랑 혼자니까 그냥 가져다 주신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하고...


오랜만에 맛보는 일본의 온소바  맛있게 그리고 밖이 바람에 추워서

그런지 따뜻하게 잘먹었습니다.    며칠 이사해서 밥솥이 없다고

또 밥먹으면 다이어트에 지장있다고 외식에서도 방에서도 면만먹어서

밥쪽으로 할려다가 1,900원 광고에 끌려들여왔다가 먹었지만,3,900원

무직자에게는 부담도 되지만 맛이 괜챦고 안의 인테리어가 교대앞이어서 그런지 깔끔하고 일본풍의 주방이며 그릇

4년생활의 일본 향수도 나고...

그런데,이게 다꽝은 아닌것 같고 쇼우가도 아닌것 같고

4년일본있으면서 먹어보기는 했을건데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