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왜 그다지도 일본에 심취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본여자도 이쁘고 귀엽게만 보이고...
그런연고로 4년을 동경에서 생활하고
돌아왔지만, 지금까지도 매일 일본어는 하고있습니다.
중국에 있을때도 결론적으로 말하면 일본어는 꾸준히 해온셈입니다.
그런데 jtv도 문을 닫은것 같습니다.
인터넷검색을통해 제이 티비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한 4년여간은 keyhole tv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의 주요 티
비를 생방송으로 볼수있어서 너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본에 대한 향수도 있었고, 일본어에 대한 지속적 향상도 필요했습니다. 미드일드 드라마를 통째로 서비스해주는 사이트도 오히려 지금보다 많았으며,이들을 통해 일본어를 일본4년생활의 기초위에 더욱 갈고닦을 수있었고,또한 일본 드라마가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그런데,언제부터인가 keyhole 티비를 가깝게하지 못하고,일드를 보는것도 그다지 흥미있어하지 못했는데,아마도 8년여에 가까운 중국생활이 펼쳐지는,중국의 매력에 이끌린 원인이 크리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일본어를 꾸준히 할수있었다 할수있는것은
한국사람이 한국어 환경에 놓여있는것은 당연하니 그 환경을 일본적 환경으로 전환했다고나 할까...
인터넷상의 모든 한국어를 신문볼때,책읽을때,광고지읽을때 바로 일본어로 바꿔읽는 동시통역이 아니라 동시번역을 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렇게 벌써 한 4년 되었습니다.
이제는 가끔 전자사전 찾아보는 수준에서 주변에 펼쳐지는 한국문자를
거의 바로 일본어로 읽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그게 참
이정도하면 당연히 일본어 책을 보고 일본어 인터넷망의 기사를 읽고
일본어듣기가 자연스럽게 들리고할것같은 데,물론 도움이 되고
상호 상승효과를 주겠지만, 읽기,듣기,쓰기,말하기가 한국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상호 진보의상승작용은 하겠지만,또한 각자 다른 분야라 할수있듯이
일본어도 그러하다는것을 다시한번 절감합니다.
한국어를 일본어로 직번하는것은 이제 자연스러운데 ,오히려오랜만에 일본어책을 보면 어색하기도하고 일본어가 처음 잘 안들려 얼마간의
적응시간을 요하게됩니다.
그래서,다시 일본어 방송을 가끔이나마 듣고,일본어책도 자주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화장실에서 볼일볼때 그 틈틈이 일본의 소책자를 변기위에 두고있어서
읽고 있지만,조금더 분발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그래서 다시 keyhole tv를 찾는데,그사이 서비스의 내용이 많이 달라진 모양입니다. 유료화된듯도 하고...
그래도 사용하던것 무료라면은 keyhole 티비를 이용하려했지만,
여의치 않게된것처럼 여겨질 찰나
제이티비 jtv라는것을 검색을통해 알게되었습니다.
cnn live처럼 원활하지는 않고 가끔 끊기기도 하는데,
keyhole tv보다 훨씬큰화면에 깨끗한 화질,많은 일본방송채널
버벅거리지만 않는다면 keyhole 티비를 뛰어넘는 필요를 만족시켜주는
일본어방송 제공사이트라 생각합니다.
우연히 발견한 사이트지만 회원수가 오십이만명에 육박하는 일본관련
카페가 있어 링크걸어 놓습니다. 2003년 개설된 카페네요.
벌써 10년
회원수많고 활동이 활발한 카페를 보면 부럽기그지 없지만, 10년의
꾸준한 관리가 그 저변에 있음을 보고 무언의 수긍을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