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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서 부산까지 철도요금 22,700원




생각지도 않게 세종시의 어느곳을 갔다가 평택으로 돌아와서 부산으로 갑니다.



한국에서 기차를 오랫동안 타보지 않아서 인지

티켓이 영수증같이 생긴데 저번 일본가기위해 부산갈때에 이어 아직도 

다시한번 약간 당황하고 있습니다.

차내에서도 승차권검사도 하지 않는것도 저번에 이어 아직 생소합니다.

뭔가 체계화 단순 간결 일원화된듯한 철도운송

선진국의 맛같은 것..                                선지국이 생각납니다.


구미 다음의 왜관

왜구와 관계가 있는 지명인가


사진찍어 놓고도 포스팅하며 뭔가 했습니다.

기차안 좌석 위쪽의  선반인가 했습니다.

평택역 승차대기 플랫트폼 선로의 의자


초상권 보호를 위해  한번더


위의 한번더가 바로 이 한번더 입니다.




집에서 벽걸이못 대용으로 쓸려고 누군가 뽑다가 못뽑고 도착역에서 내린 나사

혹은 현장범 경범죄로 체포된후 증거보존된 현장      썰렁한 농담입니다.

그런데,지하철을 타다보면 쾌적한 지하철 환경을 위해

상인의 판매행위를 금하고 승객들도 물품을 사지도 말고 오히려 신고해 달라는 방송

 멘트가 자주 있습니다.

부산 교대역 키큰 아저씨가 서울지하철과 마찬가지로 

여유롭고 훈련된 차분하고 세련된 목소리로 승객들 앞에서 어떤 상품을 소개하고

계시는데, 팔에 지하철인가 하는 완장을 차고 철도제복?을 입으신 두분이 접근해

오십니다.  어떤 승객이 "온다"하고 낮지만 짧게 외치고 어느순간

판매 아저씨 " 이러한 관계로 더 이상 설명을 드릴수 없음을 양해 바랍니다"

주변 몇몇승객의 짧은 웃음

약간 어색하기도 하고 웃기기도하고 무안하기도 하고 각자 바쁘기도 한 분위기

 아뭏든 차내에서 실랑이 없이 아저씨랑 단속반 두분이랑

다들 내리시는데, 같이 사무실?로 가시는지 그냥 주의 조치만 취하시는지

모르보겠습니다.     숙달된 판매아저씨로는  보였지만 약간 당황스럽고

무안하셨을려나     아니면 , 오늘도 또 하고하고 당연지사 평소의 일과로 여기셨을까.



무궁화호가 승차하여 너무 편하고 안락해져있음을 정말 최근에 알고 맘편하게 무궁화호를 이용하게 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예전의 통일호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버스에 비해 안전하고 활동공간 넓고 자유롭고 쾌적


언덕을 타고 군집된듯한 거주지의 불빛

예전보다 규모가 적어 보여 놀랐습니다.

이얏 

부산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