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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펜똥은 나오는데 내똥은 안나오는 이유




갑자기 포털메인에 볼펜똥이 나오는 이유가 뜨면서

뜬금없이 왜 볼펜똥 나오는게 이슈가 되지 하는 의아함과 아울러

그에관한 포스팅에 대한 댓글에서

유용한듯하면서 유용하지 않은 애매한 정보네요 하는 코멘트가

더욱 이슈에 대한 간결한 평가요점을 제시한듯하며 웃음을 머금었는데요.



이사 첫날



달랑 노트북과 옷가지 몇벌 양말 빤스만 책몇권하고 가지고 빈방에 들어온

타지의 이주민은 저녁을 또 사먹어야 하나 돈이 달랑달랑하겠네 하던차에

싱크대 위아래 여닫이문을 열어보고,감사하게도 앞서 사신분이 남기고간 냄비와 후라이팬,그릇류를  발견하고 기뻐 어쩔줄을 알아서 안성탕면을  5개 사왔는데,

수저가 없어서 메가톤바 스틱과 우유빨대를 이용하여 스프없이 참치안성탕면을

먹었습니다.

다이어트중이어서 오랜만에 스프를 빼긴했지만 참치로 영양을 넣어서 먹은 라면을

먹어서 그런지 속이 더부룩하니 아침에 일어나도 그렇습니다.

깨끗하게 이사청소가 이미 되어있는 좌변기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데도

나올듯 말듯 나올듯 말듯...

아마 나와서도 안되겠기에 배가 걱정해서 내보내주지 않는 모양입니다.



마트에서 우선 두루마리 화장지 하나 구입해다가 걸어놓아야 겠습니다.

볼펜똥이 나오는 이유는 지금 중요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