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다 잘못해서도 들어가고 눈에 띄어서도 들어가고 들어갔다가 그냥 다시 나오기도 하고 조금더 시간을 내서 보기도 하고..
있는듯 없는듯 없는듯 있는듯 전시품을 본게 얼마만큼 이었을까 잘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작가 한명 한명은 자신의 작품하나를 이 작은 전시실에 내걸기위해 솔찬은 날을 씨름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앤틱 오래된틱한 라디오겸용 시디플레이어에서 돋워주는 전시실의 조금은 차분하고
정숙한 분위기안에서 휙 하고 바람을 일으키듯 시선한번 휘두르고 나오기도 하는
전시실이지만 밖에 펼쳐지는 자연과 도시와 소음의 또 다른 자연전시회를
좀더 긍정적으로 바라볼수 있게끔 조금씩 조금씩 힘겨운 채찍을 들어
투박한 농촌스타일의 내게 예술적 교양을 익혀주고 있는지도 모를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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