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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원액



예전에 복분자가 뭔가하고 의아해 했던때가 있는데 요새 복분자 원액을 마실 기회가 꽤 생겼습니다.

고창 복분자.

나주 배    금산 인삼   무등산 수박  울릉도 오징어   오뚜기 스프 처럼  

복분자 앞에 고창이 붙는지 안붙는지 모르겠지만,  복분자 하는것 보다는 고창 복분자 하니까 뭔가 진품같습니다.

물론 진품입니다.   원액그대로 먹기는 힘들군요.   물에 타서 마십니다.  복분자에 물을 탄거지 물에 복분자를

탄게 아닙니다.   복분자가 주인공 이니까요.   그런데,이렇게 말하고 나니까 공기와 함께 너무도  필수인 물을 무시하는 것 같아 미안합니다.

내 주변의 복분자가 아닌 물같은 존재들.   발걸음 한스탭 멈춰서서 생각해보아야 겠습니다.  엄마 아빠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