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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인민공원

thankspecialist 2013. 4. 2. 15:59






혹시 저 건물이 상해 박물관인가 싶을만큼 박물관건물 분위가가 납니다.

즉석복권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는데,한번 긁어 볼까 하는 마음 한번 없이 머리만 대신 박박 긁으며  지나치는데 공원입구가 보입니다.  공원의 후문

분위기가 입장료 받지 않는 작은 공원 분위기여서 조금 둘러볼까 하고 들어가 보았는데 처음 상상을 십몇배넘는 훌륭하고 큰 공원이 펼쳐집니다.

이름하여 상해 인민공원    개봉두박








여기까지만 왔을때도 위락시설은 있지만 동네 아저씨들 장기두고 포카하는 조금 잘 꾸며놓은 적당한 크기의 공원인줄 알았습니다.  외국인들도 꽤 보이기에 위치가 

인민광장역 그리고 상해탄과 멀지않는 

번화가에 위치해 있어서일거라고 단순히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끝날만큼 왔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르게 펼쳐지는 공원의 신록과 인공호수. 마치 일본의 정원을 보는듯한 아기자기함도 겸해서 갖은 자랑을 펼쳐놓고 있습니다.
























방송국인지 방송카메라들 든 두사람의 취재요청을 ,중국인이 아니라고 거절했지만  방송 주연 타이틀롤을 고사한 아쉬움이 조금 남았습니다.

















가본 도심속의 공원중 항주의 서호를 둘러보고 무작정 서호에서 도심으로 걷다가(자전거 여행중이었는지도 모르겠음.그렇다면 자전거타다가) 우연히 들어갔던 공원 (심천에서였나?) 다음가는 뛰어난 공원이 상해 인민공원같습니다.






99도에 이르는 온수가 항상 준비되어 있는 이곳 상해 인민공원

동방명주보러 왔다 잠시 들르는 곳이 아니더라도,주연으로써 애써 찾아와서 도심속의 울창한 자연을 만끽할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컵라면 들고서.


위치 : 인민공원역에서 내려서 조용히 귀기울여 보면 비명소리가 들림.

자기 돈 내고 고생하는 이들이 있음. 젊어서 고생은 사서하라는 말에 충실한 이들.

 바로 그곳이 유원지와 호수 신림가득한 인민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