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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여자 단기청소년쉼터

thankspecialist 2014. 8. 9. 06:47


양파를 까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개 

매일 매일 까고 있으니 양파만 봐도 이전과 다르게 보입니다.

행주를 짜다가 오른손 엄지 손톱에 왼손 엄지 윗쪽이 살짝 베었습니다.

깔끔하게 손톱손질을 했는데,그래서 손톱이 길지도 않은데 어찌이런일이.  휴지와 양파망 녹끈으로 질끈 동여맸습니다.

그리고, 같이 일하는 아주머니에게 대일밴드같은거 있냐고 물었더니

가져다 주신게 바로 이놈.

다들 양파껍질을 칼로 벗기다 손을 벤줄로 지레 짐작해서 알고있습니다.

역사는 칼로 양파껍질까다 손을 약간 베었다고 기록되어질 것이며

또한 그 사실아닌 사실을 토대로 또 평가와 비판 평전이 이어질것입니다.  역사란 이런것일까.

그렇다고 행주짜다 손톱에 찍혔다고 이야기하기도 뭣하고.

뭏든 부산광역시 여자 단기청소년 쉼터 감사합니다.

대일밴드 주셔서. 그리고 방황하는 여자 청소년들에게 징검다리 역할

치하하여 마지않습니다.  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