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행동,결단 그리고 꿈 회사당장사표써라
회사당장사표써라 뭐가 무서워서 하기 싫은 일을 하며 살고있냐
요사이 많은 공감을 하며 읽고있는 휴먼필이라는 일본창업연수 컨설팅회사의 블로그 포스팅내용중 내 자신을 뒤돌아보게하는 내용이 있어
출처를 밝히고 이 블로그에 담아봅니다.
1998년 12월이었난 10월이었나를 기점으로 중국,일본으로 향했던
나의 모습을 떠올렸기 때문입니다.
출처 : 휴먼필 다음 블로그
저는 우리 가족들중에서 사실겁이 가장 많은 사람인지도 모릅니다.
두려워서 혼자서 모험을 하지 못하였는데,내가 혼자서
모험을 할수 있도록 도와 주신분이 아버지와 어머니 였습니다.
아버지는 늘 저에게 꾸지람을 주면서 혼자서 튀어나가도록 만들려고 노력하셨고,어머니는 저에게 충격적인 말 한마디를 하셨는데 그 이야기가 어쩌면 제가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제가 공기업을 다니고 있던 당시에 회사에 가기 싫어서 궁시렁 거리고 있던 찬라에 어머니가 하시는 말씀이 회사 당장 사표써라 뭐가 무서워서 하기 싫은 일을 하고 살고있냐? 나 같으면 쓰레기를 줍더라도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겠는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시며 저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냥 평생 놀고 싶으면 놀아도 되니까 회사 다니면서 스트레스 받으며 살지말아라.
헉 -- 저는 어머니가 하시는 말씀에 처음에 화가 났습니다.
도대체 아들에게 그게 할말인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그 말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어머니는 우리 집이 사업으로 부도를 당하고 바깥으로 나 앉게 되었을때
일본으로 혼자 건너가서 10년간 일을 하시고 한
국에 귀국을 하셨는데 그 용기가 참으로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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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는 한류가 일어나기도 전이라서 한국사람이 일본에서 사실 사람 취급도 안해주던 시기였습니다
90년대 당시에 일본에서 계셨던 분들은 알 것입니다. 한국인이 일본에서 어느정도의 레벨이였는지 말입니다.
그런 곳에서 일을 하시고 몇억원의 돈을 벌고 귀국하신거 보면 어머니도 대단한 사람이다라고 느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사실 제가 지금 일본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도 어머니가 예전에 혼자서 일본에서 사신 것을 생각하고 용기가 났습니다
남녀차별은 아니지만 엄마는 여자인데, 남자인 내가 못한다면 그런 용기를 가지고 무엇을 하며 살 수 있을까?
스스로 너무 처참했습니다
무언가를 할때는 항상 두려움이 있기 마련입니다
다른 사람들도 똑같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저의 성격이 모험과 도전정신이 강한사람처럼 보인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다.
모든 것이 훈련을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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