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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어방축제의 밤
thankspecialist
2014. 6. 24. 13:00
날이 어두워 옴에 따라 어방축제가 한창인 광안리 해변도 알록달록 불이켜집니다. 저 끝의 무대에서 시끌벅쩍 노래하고 춤을 추지만 한켠은 좀더 조용한 축제가 놓여있습니다. 몸이 피곤하지만 않으면 무대위의 흥겨운 축제을 끝까지 보고싶지만 낮부터 축제장소에 있어서인지 피곤하여 해변을 따라 지하철로 걸어갑니다.
모래사장위의 도로변 보도를 걷다가 반짝이는 불빛통로가 보여서 한벌
걸어보고 싶어서 다시 모래를 밟아 내려왔습니다. 괜히 한번
걸어가고픈 본능.
이곳이 B위치정도 됩니다.
폭죽까지는 아니더라도 콩알탄죽 같은 불꽃을 쏘아 튀기는 커플이 있던데,아마 이 경고 플랜카드를 못보았나 봅니다.
누구라도 한창 사랑이 꽃피는 연인의 사랑놀이를 법이라는 엄격함으로
경범죄로 벌금을 물리기보다는 그저 부럽게 바라봐주는게 좋을것같습니다.